메세나協-LG아트센터 서울, 기프트카드 제작

이예슬 기자 2024. 9. 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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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메세나협회가 LG아트센터 서울과 손잡고 기프트카드를 제작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모든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카드로, 거래처에 문화선물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고안됐다.

이번에 제작된 기프트카드는 상대방이 직접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고 날짜, 시간까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기업들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 제작은 협회가 추진 중인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제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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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직접 공연, 날짜, 시간 선택
[서울=뉴시스] 한국메세나협회가 LG아트센터 서울과 손잡고 기프트카드를 제작했다. (이미지=메세나협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한국메세나협회가 LG아트센터 서울과 손잡고 기프트카드를 제작했다. LG아트센터 서울의 모든 공연을 예매할 수 있는 카드로, 거래처에 문화선물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위해 고안됐다.

협회가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는 '문화접대비 사용현황 조사'에 따르면 애로사항으로 응답 기업 대다수가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기 어렵다', '적절한 문화접대 방법을 찾기 어렵다'를 꼽았다.

이번에 제작된 기프트카드는 상대방이 직접 원하는 공연을 선택하고 날짜, 시간까지 자유롭게 지정할 수 있어 기업들의 고민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카드 제작은 협회가 추진 중인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제도' 활성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기업은 이 제도를 활용해 기업업무추진비 한도액의 20%까지 문화기업업무추진비 지출액을 추가 비용으로 인정받아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다. 동시에 예술계 간접 지원에도 기여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는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전화 문의로 구매 가능하다. 10만원권과 50만원권 2종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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