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고려아연·영풍정밀, MBK 공개매수가 상향에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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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가 2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올린 영향이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개매수를 발표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기존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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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분쟁이 이어지고 있는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주가가 2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장이 열리기 전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이 고려아연과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올린 영향이다.
고려아연 주식은 이날 오전 9시 25분 71만7000원에 거래됐다. 전날보다 주가가 1.85%(1만3000원) 올랐다. 영풍정밀 주가도 8.79%(2000원) 상승한 2만4750원이다.
앞서 영풍과 MBK파트너스는 고려아연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공개매수를 발표했다. 고려아연 지분율 보유한 영풍정밀도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MBK파트너스는 이날 고려아연의 공개매수가를 기존 주당 66만원에서 75만원으로,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주당 2만원에서 2만5000원으로 올렸다. 주가가 기존 공개매수가를 웃도는 상황에서 주주들의 공개매수 참여를 늘리기 위한 조처다.
이제 관건은 현재 고려아연 경영권을 가진 최윤범 회장 측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설 수 있는지, 공개매수가를 얼마로 정할지다. 최 회장이 대응에 나선다면 MBK파트너스의 공개매수가 끝나는 다음 달 4일 전에 움직임을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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