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불필요한 연수 줄인다…283건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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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 대상 연수 정비를 통해 283건의 연수를 폐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행적으로 운영해 왔던 연수를 시대 흐름에 맞게 정비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이번 연수 재정비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지원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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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교 교직원 대상 연수 정비를 통해 283건의 연수를 폐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행적으로 운영해 왔던 연수를 시대 흐름에 맞게 정비해 학교 현장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부산교육청은 시작 연도 및 개설 취지, 주요 정책 중심, 기관별 연수 운영 일원화 등을 기준으로, 시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등 총 31개 기관(부서)의 각종 교직원 연수 재정비에 나섰다.
교육청은 관행적으로 실시해 왔던 오래된 연수, 단순 사업 안내성 연수, 중복되거나 유사한 연수를 '폐지'하기로 했다. 또 대상이 동일하거나 내용이 유사한 연수는 '통합', 국정과제 관련·법령에 의한 연수·주요 정책 및 공약 관련 연수는 '존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특히, 3~5년 주기로 각종 연수 개설 여부와 교과목 및 강사 요원을 재심의하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연수 운영 규정'을 마련해 체계적으로 연수를 관리할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조성하는 데 이번 연수 재정비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지원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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