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6 효과 없었나···신한證, LG이노텍 목표 주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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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LG이노텍(011070)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고 36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내렸다.
장기적으로 업황이 회복되고 있지만 짧은 시간 내에 출하량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긴 호흡 속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인 관점에서 서프라이즈 출하량 증가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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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LG이노텍(011070)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며 목표 주가고 36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내렸다. 장기적으로 업황이 회복되고 있지만 짧은 시간 내에 출하량 개선이 어렵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를 통해 “긴 호흡 속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면서도 “단기적인 관점에서 서프라이즈 출하량 증가는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에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968억 원에서 2521억 원으로 하향했으며 4분기도 4581억 원으로 조정했다. 오 연구원은 “보수적 추정의 이유는 AI 기능 공개에도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 때문”이라며 “다만 실제 AI 기능 적용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경쟁사 플래그십 판매량 회복 기조에 따라 글로벌 주요 벤더의 신제품 판매도 긍정적 방향성을 보일 것”이라며 “2025년부터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박정현 기자 kat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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