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니콜슨' 아들, 父 똑닮은 섬뜩 미소…'스마일2' 10월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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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마일'의 속편 '스마일2'의 개봉일이 확정된 가운데 소름 끼치는 스마일의 저주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확정한 '스마일2'는 월드 투어를 앞둔 글로벌 팝스타 '스카이'가 벗어날 수 없는 '스마일의 저주'에 전염되면서 자신을 옥죄어오는 죽음의 공포에 맞서는 호러테이닝 무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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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스마일'의 속편 '스마일2'의 개봉일이 확정된 가운데 소름 끼치는 스마일의 저주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10월 16일 개봉을 확정한 '스마일2'는 월드 투어를 앞둔 글로벌 팝스타 '스카이'가 벗어날 수 없는 '스마일의 저주'에 전염되면서 자신을 옥죄어오는 죽음의 공포에 맞서는 호러테이닝 무비다.
이와 관련해 '스마일2'의 스페셜 포스터는 섬뜩한 미소와 그 주인공의 정체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 인물이 바로 레전드 '조커'를 연기한 명배우 잭 니콜슨의 아들, 레이 니콜슨이기 때문.
잭 니콜슨은 팀 버튼의 '배트맨'에서 천진난만한 사이코 빌런 '조커'를 열연해 호평을 끌어냈고, 여러 세대의 '조커' 캐릭터들 사이에서도 역대 최고의 빌런으로 손꼽혀 왔다. 그런 그의 아들 레이 니콜슨의 '스마일 2'에 합류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전 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한 그는 아버지의 광기 어린 미소를 능가할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그의 소름 끼치는 눈빛과 스마일은 단번에 섬뜩함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엔 너도 같이 웃게 될 거야"라는 카피와 함께 여러 겹으로 표현된 기괴한 표정은 전편에 이어 '스마일 2'가 어떻게 압도적인 공포를 안길지 궁금증을 더한다.
레이 니콜슨은 이미 공개된 '스마일 2' 2차 예고편에서도 등장하여 존재감을 드러냈다. 팝스타 '스카이 라일리'(나오미 스콧 분)에게 죽음의 미소를 지으며 다가오다 사라지는 레이 니콜슨의 모습은 벗어날 수 없는 저주의 숨통을 조여오는 압도적인 공포감을 전했다. 레전드 배우 잭 니콜슨의 젊은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레이 니콜슨은 그 존재만으로도 10월 극장가에 돌아올 '스마일2'를 더욱 기대케 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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