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마이크론" 미국발 반도체 훈풍에 삼전·하닉 동반 강세

박수현 기자 2024. 9. 26.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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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간밤에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 훈풍이 불어왔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가 3%대, SK하이닉스가 7%대 강세다.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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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시황]
/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미국의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간밤에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국내 증시에도 반도체 훈풍이 불어왔다.

26일 오전 9시16분 기준으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7.46포인트(1.83%) 오른 2643.78을 나타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01억원, 1432억원 순매수, 개인이 301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반도체가 포함된 전기전자가 3%대 강세다. 철강및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금융업, 제조업은 1%대 강세,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운수장비, 건설업, 운수창고, 통신업, 서비스업은 강보합세다. 섬유의복과 의약품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인 삼성전자가 3%대, SK하이닉스가 7%대 강세다.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인 마이크론이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발표한 영향이다. 이날 마이크론은 정규장에서 1.88% 상승 마감했고, 시간외거래에서는 14%대 강세다.

이외에 신한지주가 3%대, LG화학이 2%대, POSCO홀딩스, KB금융, 삼성물산, 네이버(NAVER)가 1%대 강세다. 셀트리온, 기아, 삼성SDI, 현대차는 강보합, 삼성바이오로직스,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권에 머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1.57포인트(1.52%) 오른 770.87을 나타낸다. 기관이 288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5억원, 161억원어치 매물을 출회했다.

업종별 지수는 모두 빨간불(상승)을 켰다. 오락문화가 2%대, 제조, 유통, 금융, 기타서비스가 1%대 강세다. 건설과 운송은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엔켐이 4%대 강세다. HPSP는 3%대,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리가켐바이오, 삼천당제약, 리노공업, 실리콘투는 2%대 상승세다. 휴젤, 셀트리온제약,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대 강세, 알테오젠은 강보합세다. HLB은 1%대 하락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원 오른 1336원에 출발했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9% 오른 8452만2000원을 나타낸다. 한국 프리미엄은 0.03%다.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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