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서 흉기로 지인 찌른 50대 검거…1명 사망

최승한 2024. 9. 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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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A씨(50대)를 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22분께 동래구 안락동의 한 주점에서 B씨(40대) 등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다툼이 격해져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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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 전경. 연합뉴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술자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인과의 술자리에서 흉기를 휘두른 A씨(50대)를 살인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 22분께 동래구 안락동의 한 주점에서 B씨(40대) 등 지인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다.

이 사건으로 B씨와 C씨(50대)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씨는 치료 도중 숨지고, 현재 C씨는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여 분 만에 주점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인과의 술자리 도중 다툼이 격해져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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