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노쇼 막는다”…알바몬, 서비스 이용 공고 1만건 돌파

김경은 2024. 9. 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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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몬 '알바 노쇼' 방지 서비스 이용 공고 수가 출시 2주 만에 1만건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바몬은 알바생의 무단 결근 및 퇴직과 같은 노쇼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면접 제안'이라는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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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 빠르게 면접 제안하는 기능
면접 확정 시 리마인드 알림톡
노쇼 지원자에는 경고 알림 발송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알바몬 ‘알바 노쇼’ 방지 서비스 이용 공고 수가 출시 2주 만에 1만건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알바몬)
알바몬은 알바생의 무단 결근 및 퇴직과 같은 노쇼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최근 ‘면접 제안’이라는 신규 기능을 출시했다. 사업주는 알바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손쉽게 면접 가능 날짜와 일정 조율(변경·취소)등을 선택 후 지원자에게 면접 제안 알림(카카오 알림톡)을 보낼 수 있다.

지원자도 알림톡을 통해 면접 제안 확인 및 일정 조율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사업주와 빠르고 편리한 소통이 가능하다. 이 기능 이용 시 평균 2시간 이내에 면접 일정이 확정되고 최단 시간으로는 1분 만에 일정 협의를 완료하는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한 사업장 관계자는 “100명 이상의 지원자에게 전화 연락 없이 쉽고 빠르게 면접 일정을 소통할 수 있어 편하다”며 “알림톡으로 서로 쉽게 일정 조율을 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알바몬은 면접 또는 채용을 확정한 지원자에게 노쇼 방지를 위해 리마인드 알림톡을 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노쇼 지원자에게는 경고 알림 등이 발송되도록 조치했다.

기수란 잡코리아 알바몬제트사업실 실장은 “알바몬 노쇼 방지 기능은 사업주와 알바생 간 상호 신뢰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과 쉽고 편리한 사용성을 위해 고민을 거듭해 출시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노쇼 없는 알바몬이 될 수 있도록 신규 기능들을 계속 업데이트하며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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