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들이 가장 듣고 싶은 응원 2위 '고생하십니다'…1위는?

박응진 기자 2024. 9. 26. 09: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 장병들이 국민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응원의 말은 '감사합니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홍보원의 국방일보는 이달 9~13일 병사 355명을 대상으로 '국군의 날, 국민에게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4%(108명)가 '감사합니다'를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일보 설문조사…1위 감사합니다, 3위 덕분입니다
(국방홍보원 제공)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10월 1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 장병들이 국민들에게 가장 듣고 싶은 응원의 말은 '감사합니다'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방홍보원의 국방일보는 이달 9~13일 병사 355명을 대상으로 '국군의 날, 국민에게 가장 듣고 싶은 한마디'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30.4%(108명)가 '감사합니다'를 꼽았다고 26일 밝혔다.

그 이유로는 '군인들의 명예와 신념을 지켜주는 말' '군인으로서 국민을 지켜야 하는 내 역할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고, 이들을 위해서 군 복무한다는 생각에 힘이 나기 때문' 등 의견이 나왔다.

또한 △2위 '고생하십니다' 25.9%(92명) △3위 '덕분입니다' 15.2%(54명) △4위 '힘내세요' 7.0%(25명) △5위 '자랑스러워요' 6.8%(24명) △6위 '건강하세요' 6.2%(22명) △7위 '든든합니다' 3.1%(11명) △8위 멋있어요 1.4%(5명) 순으로 나타났다.

국방홍보원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이 있다"라며 "길에서 군복 입은 장병들을 마주쳤을 때 따뜻한 격려의 한마디를 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