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잊고 있는 주식과 배당금 한번에 찾아 가세요

김인경 2024. 9. 26. 09: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주주들이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해 오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다음달 2일부터 한달간 주주들이 잊고 찾아가지 못한 주식 및 대금을 찾아주는 ‘2024년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집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 2009년부터 주주의 실거주지로 휴면재산 안내문을 발송하고, 대면 창구 및 홈페이지를 통한 비대면 접수 등 미수령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 해 오고 있다. 최근 10년간 총 7236명의 주주가 2017억원 상당의 자산을 찾도록 지원했다.

지난 8월 기준 예탁원에서 보관 중인 미수령 주식은 전체 약 231만주로 시가 424억원(상장사 기준)에 달한다. 특히 예탁원은 올해 대한항공, 메리츠금융지주, 삼양식품, CJ, CJ제일제당 등 5개 상장사와 함께 집중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미수령주식 보유 여부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주식과 대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예탁원 서울사옥이나 지역(부산, 대전, 대구, 광주, 전주) 고객센터 창구에서 본인명의 증권계좌(또는 은행계좌) 개설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 접수하거나, 모바일로 비대면 접수하면 된다.

예탁원은 “앞으로도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가 보다 편리하게 미수령 주식 등을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주주 서비스를 확대하고 캠페인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욱 한국예탁결제원 주임(왼쪽)이 26일 김상훈 메리츠금융지주 상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제공]

김인경 (5tool@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