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암표 근절 캠페인…신고하면 한국시리즈 티켓 준다

김경윤 2024. 9. 2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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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암표 근절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문체부는 26일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의심 사례를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www.culture.go.kr/singo)에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1인 2매)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프로 단체, 입장권 판매 대행사 등과 협력해 10월부터 각 예매 사이트 등에 개정 법률 시행과 암표 신고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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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제공. 재배포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프로스포츠협회와 암표 근절 대국민 캠페인을 벌인다.

문체부는 26일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의심 사례를 암표 통합 신고 누리집(www.culture.go.kr/singo)에 신고하면 추첨을 통해 한국시리즈 입장권(1인 2매)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프로 단체, 입장권 판매 대행사 등과 협력해 10월부터 각 예매 사이트 등에 개정 법률 시행과 암표 신고 방법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 시행에 따른 것이다.

2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 판매행위를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이정우 문체부 체육국장은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은 스포츠 암표 거래를 근절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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