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에 덜미’ 맨유 텐 하흐 “이런 식으로 실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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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감독이 트벤테전 무승부 후 소감을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실점에 대해 "골은 팀이다. 트벤테 선수들이 멈추지 않고 경기장 전역을 드리블할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실점할 수는 없다"며 "경기 전체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했다. 1-0이 되면 더 나아가서 2번째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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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텐 하흐 감독이 트벤테전 무승부 후 소감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월 2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트벤테와의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 리그 단계 1경기에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선수 시절 가장 오래 뛰었던 친정팀인 트벤테에 발목을 잡혔다. 전반 35분 카세미루의 골로 앞선 맨유는 후반 23분 샘 라머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고, 추가골 없이 경기를 마쳤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경기 후 영국 'TNT 스포츠'에 "우리가 그들을 살게 했다. 1-0으로 앞서고 경기를 지배할 때는 꾸준해야 한다. 후반전에 우리 레벨이 떨어졌고 골을 내줬다"며 "우리가 마무리를 못했다. 2번째 골을 넣으려고 했어야 했다. 그들이 살아남았고 우리 실수를 벌했다"고 경기를 평했다.
실점 상황이 황당했다. 최후방에서 에릭센이 볼을 끄는 터닝 동작 과정에서 볼을 쉽게 빼앗겼고 그대로 실점까지 연결됐다.
텐 하흐 감독은 실점에 대해 "골은 팀이다. 트벤테 선수들이 멈추지 않고 경기장 전역을 드리블할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실점할 수는 없다"며 "경기 전체를 이어가야 한다는 것을 한 번 더 확인했다. 1-0이 되면 더 나아가서 2번째 골을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사진=에릭 텐 하흐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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