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멸종위기 저어새 보전 협약

차대운 2024. 9. 2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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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제기구와 함께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보전과 국내외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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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 [포스코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국제기구와 함께 멸종 위기종인 저어새 보전과 국내외 서식지 보호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5일 인천 송도 포스코타워에서 EAAFP(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상의 생물 다양성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EAAFP는 물새 보호와 서식지 보존을 위해 2006년 11월 설립된 국제기구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3년간 1억5천만원을 후원해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EAAFP 기업 챔피언 프로그램은 철새 서식지 생물 다양성 보전에 기여한 기업의 성과를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속가능 경영의 일환으로 생물 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저어새 보전 활동과 인천 지역 생태계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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