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제일 많이 울어” 이용식, 딸 임신 심경 고백 (퍼펙트라이프)

김희원 기자 2024. 9. 26.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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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퍼펙트라이프’



‘퍼펙트라이프’ 이용식이 딸의 임신에 감격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는 코미디언 이용식과 사위 원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원혁은 “아빠가 됐다”고 밝혀 박수 세례를 받았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용식은 “나는 수민이를 8년 반 만에 낳았는데 얘는 몇 년만에 낳을지 너무 걱정이 됐다. 그런데 4월 2일에 결혼하고 5개월만에 서프라이즈를 했다. 그때 태어나서 제일 많이 울었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이용식은 서프라이즈를 어떻게 받았냐는 질문에 “집에 일찍 들어오라고 하더라. 가서 박스를 열었는데 아기 신발이 있었다. 상상하지도 못했다”며 “봉투를 열어보니 편지가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 안녕하세요. 저 팔복이에요. 내년 5월에 만나요’라고 적혀있더라. 태어나서 가장 감동스러운 문구를 읽었다”고 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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