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노 와이어’ LED 특허, 유럽 전역에서 승소
디스플레이 성능은 물론 사용자 안전까지 획기적으로 높인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No Wire)’ LED 기술이 유럽 전역에서 특허 보호를 인정받았다. 이 기술을 도용해 온 세계 6위 LED 업체 에버라이트(億光電子)가 제기한 특허 무효 소송을 유럽 특허청 항소 재판부가 지난달 말 기각, 서울반도체 승소 판결을 내린 것이다.
유럽 18개 회원국에 등록된 서울반도체의 노 와이어 기술인 와이캅(WICOP) 특허 기술은 모든 국가에서 특허를 인정받으며 막강한 권리를 갖게 됐다. 노 와이어 LED 기술은 디스플레이 분야의 핵심인 마이크로 LED는 물론 자동차 운전자와 보행자를 보호하고 소통하는 신기술 ADB 헤드램프와 STOP 램프 등에 사용되는 필수 기술이다.
서울반도체는 2018년 영국 특허 법원의 판결을 시작으로 지난 7년간 5개국에서 진행된 16건의 에버라이트와의 특허 소송에서 100% 승소했다. 조명, 자동차, 디스플레이에 적용되는 와이캅 기술과 관련된 소송은 물론 LED 원천 특허 기술을 가리는 소송에서도 모두 승소, 확고한 기술 우위를 입증했다.
LED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은 나카무라 슈지 박사의 청·백색 LED 개발로 광(光) 반도체의 새로운 시대를 열며 많은 응용 분야에 채택돼 수명 연장과 에너지 절약에 기여했다. 하지만 가격 경쟁력과 성능에만 치중해 LED를 개발한 기업들로 인해 사용자들의 근시 유발과 기억력 저하는 물론 암 유발 등 많은 부작용이 경고 돼 왔다.
이에 따라 서울반도체는 지난 20여 년간 새로운 빛을 만들기 위해 매년 매출의 10%인 1억달러 가까이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자연의 빛을 내는 ‘썬라이크(SunLike)’, 노 와이어 기술 ‘와이캅’ 등의 개발에 성공했다. LED 업계에서 압도적으로 많은 1만8000여 개의 광반도체 특허를 보유하며 이번 소송에서도 첨단 기술의 독보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울반도체, 서울바이오시스 창업자인 이정훈 대표이사는 “특허 침해 판결 후에도 제품 번호만 바꾸어 판매하는 교활한 기업들과 침해 행위를 알면서도 몇 센트 아끼려 특허 침해 제품을 사용하는 거대 기업들이 젊은 창업자들과 혁신하는 기업들을 절망시킨다”고 말했다.
그 역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집을 담보로 상가 꼭대기 한 평을 임대해 매년 1억달러 가까이 연구 개발에 투자해 오늘날의 압도적인 1만8000여 개의 특허를 보유한 글로벌 LED 기업, 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를 일궈냈다. 서울반도체는 ‘태어남은 불공정하지만, 기회가 공정해야 젊은이와 기업이 희망을 가질 수 있다’고 믿으며 공정한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반도체 소개
서울반도체는 세계 3위 글로벌 LED 전문기업이다. 1만8000여 개의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실내외 조명 △자동차 △IT(핸드폰, 컴퓨터 등) △자외선 분야 등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한 LED 제품을 연구개발 및 양산해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최초 개발 및 양산한 제품들은 LED 산업의 표준이 되고 있으며 △패키지 없는 LED ‘와이캅(WICOP)’ △교류 및 고전압 LED ‘아크리치(Acrich)’ △기존 LED보다 10배 이상 밝은 ‘엔폴라(nPola)’ △최첨단 자외선 청정기술 ‘바이오레즈(Violeds)’ △전방향으로 빛을 발산하는 ‘필라멘트 LED’ 기술 △자연광 LED ‘썬라이크(SunLike)’ 등 혁신제품은 글로벌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http://www.seoulsemicon.com/)와 SNS 채널(YouTube, LinkedIn)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바이오시스 소개
서울바이오시스는 UV LED와 차세대 3D 센서/레이저 광원 ‘빅셀(VCSEL, Vertical Cavity Surface Emitting Laser)’ 및 디스플레이용 단일 픽셀(Pixel) ‘와이캅 픽셀 (WICOP Pixel)’ 풀 라인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2002년 설립해 현재 UV LED 분야 세계 1위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모회사인 서울반도체와 연계해 30여 년간 광반도체 연구를 통해 자외선(UV)부터 가시광선(Visible Ray), 적외선(IR)까지 모든 파장대(200nm~1600nm) 기반의 제품 포트폴리오와 관련 기술 특허 6000여 개를 보유해 세계시장에서 기술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대표적인 독자 기술 UV LED ‘바이오레즈(Violeds)’는 유해 화학 물질 사용 없이 오직 빛만을 이용해 파장, 각도, 거리, 시간, 광도를 최적 설계하여 △살균·소독(UVC) △피부재생(UVB) △공기·수질 정화 △포충 △식물생장 촉진 등을 위해 광범위한 산업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어 회사는 2018년 레이칸(RayCan)을 인수해 스마트폰 안면인식, 자동차 자율주행 등을 지원하는 차세대 빅셀 기술을 확보, 제품양산을 본격화했다. 2020년 1월에는 기존 디스플레이 시장을 대체할 차별화된 단일 픽셀 RGB ‘와이캅 픽셀 (WICOP Pixel)’을 출시해 시장공략에 나섰다. 자세한 사항은 회사 홈페이지(www.seoulviosys.com)와 SNS 채널(YouTube, Facebook)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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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서울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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