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커지는 바르샤 입단 가능성… '은퇴' 슈체스니, "고려하지 않으면 무례한 일"

김태석 기자 2024. 9. 2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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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를 선언한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현역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는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를 통해 현역에 복귀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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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현역 은퇴를 선언한 폴란드 국가대표 출신 골키퍼 보이치에흐 슈체스니의 현역 복귀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슈체스니가 바르셀로나를 통해 현역에 복귀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3일 벌어졌던 2024-2025 스페인 라 리가 6라운드 비야레알전 당시 오른쪽 무릎 슬개건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의 공백을 매우기 위해 고민을 하고 있다.

후보 중 하나가 슈체스니라는 얘기다. <스포르트>에 따르면, 슈체스니는 "바르셀로나의 역사를 매우 존경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테어 슈테겐의 부상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하며, 이 선택을 고려하지 않는 것은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헌다"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슈체스니는 2023-2024시즌 종료 후 유벤투스와 결별한 후 현역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하지만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빅 클럽의 제안을 받게 된 터라 마음이 바뀔 가능성이 큰 듯하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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