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 파빌리온 '풍정의 마당' 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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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산국제건축제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에 당선된 조성래 건축가의 작품 '풍정의 마당' 준공식이 26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풍정의 마당'은 올해 연말까지 부산문화회관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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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시민 소통의 장으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올해 부산국제건축제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에 당선된 조성래 건축가의 작품 '풍정의 마당' 준공식이 26일 오후 4시 부산문화회관 중앙광장에서 열린다.
‘풍정의 마당’은 문화회관 대극장 앞 중앙광장을 네 개의 마당으로 나눠 각 마당이 무대, 관람석, 휴식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한 목조 구조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문화회관 광장과의 조화가 뛰어난 계획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조성래 건축가는 1990년 부산에서 태어나 부산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의 건축사사무소에 실무 경력을 쌓았으며, 지난 5월 부산에서 페트리커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한 건축가다.
'풍정의 마당'은 올해 연말까지 부산문화회관 광장에 설치돼 시민들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는 부산의 젊은 건축가를 발굴해 시민들에게 건축가의 창의적 역량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축에 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2024 부산국제건축제 부산 젊은 건축가 파빌리온 공모’를 진행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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