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4' 다음 달 1일 벡스코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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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의 토대가 될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 공간으로 글로벌 전시관을 운영하고, 23개 외국 창업팀의 부산 진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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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투자자 400여명 등 기업과 투자사 관계자 등 1만명 이상 참가
아시아 창업 플랫폼 도시 부산의 토대가 될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FLY ASIA)'가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막을 올린다.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이틀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플라이 아시아 2024'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함께하여 영감을 얻다'를 주제로 삼은 올해 '플라이 아시아'는 지난 2년간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참가자 규모와 국제성, 협업 프로그램 등 양적, 질적인 측면에서 행사가 대폭 확대됐다.
행사는 개막식과 확장(스케일업) 라운드 및 설명회(밋업), 글로벌 전시관(파빌리온), 학술회의, 경진대회, 개병형 혁신, 전시 및 바운스, 페스티벌 시월과의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국내 대·중견기업과 글로벌 기업 및 투자사, 유망 창업기업, 창업지원 기관 등 투자·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한자리에 모이는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펼쳐진다.
기업의 성장에 초점을 맞춰 400여명의 국내외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 1천건 이상의 맞춤형 일대일 설명회가 마련된다.
CDIB 캐피탈그룹과 비나캐피탈,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드 등 아시아의 굵직한 글로벌 투자자 200여명도 참여할 예정이다.
6개국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아시아 공동 공간으로 글로벌 전시관을 운영하고, 23개 외국 창업팀의 부산 진출 탐색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창업기업 경연대회인 '플라이 아시아 어워즈에'는 총상금 18만달러(한화 2억3천만원 상당)를 걸고 50개사가 결선에 올랐다.
올해는 예비 창업가와 대학생, 일반 시민 등으로 구성된 시민평가단 200명이 직접 결선 심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 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해설이 있는 아시아창업박람회 해설사 투어 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플라이 아시아 2024' 참가를 위한 사전 등록을 플라이 아시아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준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창업 허브로서 더욱 발전한 부산의 창업 생태계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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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중석 기자 js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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