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 운영사 퓨쳐스콜레 40억 원 시리즈A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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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쳐스콜레(대표 신철헌)가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40억 원의 시리즈A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퓨쳐스콜레 신철헌 대표는 "골드만삭스에서 이야기한 콘텐츠 생산 장벽을 낮춘 기술과 플랫폼의 국내 대표주자가 바로 라이브클래스"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지속적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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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비즈니스 플랫폼 ‘라이브클래스(LiveKlass)’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쳐스콜레(대표 신철헌)가 뮤렉스파트너스로부터 40억 원의 시리즈A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2022년 티비티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임팩트스퀘어로부터 25억 원의 프리 시리즈A 투자에 이은 것으로, 이로써 지금까지 퓨쳐스콜레의 누적 투자 금액은 70억 원을 넘어서게 됐다.
라이브클래스는 누구나 자신의 지식과 경험, 노하우를 실시간 강의와 동영상,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다. 간단한 설정을 통해 쉽고 빠르게 자신만의 웹사이트를 개설한 뒤 강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편리한 결제 시스템과 수강생 학습 관리 기능은 라이브 클래스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다. 업계 최저 수수료율을 적용해 누구나 부담 없이 지식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게 한 점도 경쟁력으로 손꼽힌다.
이러한 기술력과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라이브클래스 이용자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4년 9월 현재 라이브클래스에는 취업과 창업, 부업 분야는 물론 외국어와 주식, 부동산, 독서 등 다양한 분야의 1만 8000개 이상의 고객사가 자체 사이트를 개설해 활발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민강사 김미경 대표의 MKYU, 단희캠퍼스(유튜브 구독자 약 83만 명), 드림스쿨(약 43만 명) 등 대형 지식 크리에이터들의 강의 개설이 이어지며 지난 1년 동안 라이브클래스 사용자는 이미 40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활성화 유저(MAU)도 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 결과 라이브클래스의 연간 거래액은 22년 이후 2년 연속 4배씩 성장하고 있다. 2년 동안 분기 거래액이 한 번도 꺾이지 않고 16배 이상 성장한 결과다. 특히 24년 4월 이후에는 월 손익분기를 달성하는 등 매출과 손익에서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투자로 퓨쳐스콜레는 다시 한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실제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24년 상반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투자 건수는 497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나 감소했다. 투자 금액(Post IPO 제외)도 2조 646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5% 줄어들었다. 특히 작년까지 바이오·의료와 1, 2위를 다퉜던 콘텐츠 분야는 투자 건수와 금액이 작년 대비 53%, 96% 가량 급감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뮤렉스파트너스의 백희정 상무는 ‘구독자를 수익화 하기 어려웠던 지식 크리에이터들이 라이브클래스에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퓨쳐스콜레는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성공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며 “라이브클래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시장에서 1위 D2C SaaS 서비스가 될 것이다”며 투자 이유를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에 대한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이다.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작년 4월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규모가 향후 5년 안에 2배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23년 기준 2500억 달러(약 330조 원)에서 27년에는 4800억 달러(약 620조 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보고서는 이런 전망의 배경으로 디지털 미디어 소비 증가와 콘텐츠 생산 장벽을 낮춘 기술과 플랫폼의 등장을 꼽았다.
퓨쳐스콜레 신철헌 대표는 “골드만삭스에서 이야기한 콘텐츠 생산 장벽을 낮춘 기술과 플랫폼의 국내 대표주자가 바로 라이브클래스”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데 집중해 지속적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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