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에도 동행축제는 계속"…중기부, 내달 6일까지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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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 기간을 10월 6일까지 연장해 내수진작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9월 동행축제 때도 기간을 11일 연장했다.
올해 연장 기간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맞춰 육류·제철과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와 의류·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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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시간여행축제 등 지역 행사로 내수진작 분위기 확산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동행축제 기간을 10월 6일까지 연장해 내수진작 분위기를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해 9월 동행축제 때도 기간을 11일 연장했다. 이 기간 추가로 올린 매출은 2029억 원이다.
올해 연장 기간에는 성큼 다가온 가을 시즌에 맞춰 육류·제철과일 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식품류와 의류·침구류, 생활용품 등 계절 특성에 맞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94개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만 5000여 개사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쿠팡, 11번가 등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그립, 카카오 등 2개의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에서 라이브 특가, 쿠폰 발행 프로모션도 총 4회 추진한다.
서울 목동 행복한백화점에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가을 맞이 패션·잡화·의류 기획전을 연다.
목동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판판샵)과 인천공항 면세점 3개소에서는 30개사가 1+1 묶음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이 밖에도 그립, 오아시스 등 5개 미디어커머스에서 10월 시즌 컨셉을 반영한 ‘소비더마켓’을 오픈하고, 쇼피, G마켓 글로벌샵 등 총 7개 채널에서도 해외진출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글로벌 기획전을 마련한다.
연장 기간동안 전국 각지에서도 18개의 크고 작은 행사가 함께 열리며 내수 활력에 힘을 보탠다. 인천개항 미니야행, 광주충장 블랙프라이데이, 안동구제 탈춤 페스티벌, 군산 시간여행축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국군의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황금연휴 특수효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연장을 준비했다"라며 "동행축제 연장이 소비 진작에 기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8월 28일부터 9월 24일까지의 동행축제 온·오프라인 직접 판매실적은 5922억 원이다. 올해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석 연휴로 식품, 뷰티·헬스 등 명절 전후에 맞춰 다양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행사를 선보였다. 같은 기간 온누리상품권은 1조 3383억 상당 팔렸다.
min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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