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팹리스산업협회 "인력양성 적극협력" 업무협약

이승주 기자 2024. 9. 26. 0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넥스트칩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팹리스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래 먹거리로 중요도가 높아진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팹리스(반도체 설계·연구개발) 기업의 초격차 기술 역량 확보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팹리스 중기 대상 전문인력 양성 등 집중 지원
[진주=뉴시스]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경(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6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넥스트칩에서 한국팹리스산업협회와 '팹리스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미래 먹거리로 중요도가 높아진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와 팹리스(반도체 설계·연구개발) 기업의 초격차 기술 역량 확보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팹리스산업 집중 육성 필요성에 공감하고, 팹리스산업 생태계 강화를 위한 세부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팹리스 전문인력 전용 연수과정 개설, 연수비용 할인 등 인력 양성 ▲반도체 설계 전문 외국인 유학생 대상 기업 매칭 등 전문인력 확보 지원 ▲AI·반도체 설계분야 청년창업사관학교 및 글로벌창업사관학교 창업기업과의 멘토링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제2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는 "협회는 정책기관과의 소통,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협회의 팹리스산업 육성 프로그램 추진도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반정식 중진공 지역혁신이사는 "팹리스산업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를 이끌 설계 분야의 핵심영역"이라며 "향후 중진공은 협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우수한 회원사를 공동 발굴하고 인력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성과를 창출해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역량을 함께 견인해 나갈 수 있도록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2년에 출범한 한국팹리스산업협회는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비전 아래 건강한 시스템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을 미션으로 하는 국내 최대 팹리스산업 대표기관으로 현재 136개 회원사가 소속돼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jud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