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다문화가족·지역주민 화합의 장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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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는 27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 '따로 또 같이'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가족센터 주관 아래 다문화 이해와 체험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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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수용성 제고·상호문화 이해 기여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7일 보령시가족센터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다문화인식개선 화합행사 '따로 또 같이'를 개최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가족센터 주관 아래 다문화 이해와 체험으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상호문화 이해에 기여한다.
결혼 이주민의 라인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족 복지증진 기여 유공자 표창, 세계 여러나라 문화 체험 부스(13개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교류와 소통의 장이 펼쳐진다.
아울러 5개국(한국, 일본, 중국, 베트남, 필리핀) 전통놀이 및 만국기 팔찌, 글라이더, 전통의상 랜턴·아이싱 쿠키 등의 체험장도 마련, 다양한 나라의 놀이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다.
구기선 부시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사회 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고 이해되는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모든 가족이 안정적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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