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재계약에 입을 연 손흥민, "아직 아무런 이야기를 나누지 않았다"

김태석 기자 2024. 9. 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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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멘트를 남겼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에서 카라바흐와 대결한다.

<풋볼 런던> 에 따르면,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끝나는 손흥민은 하루 전 경기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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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캡틴 손흥민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멘트를 남겼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27일 새벽 4시(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2024-2025 UEFA 유로파리그에서 카라바흐와 대결한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2024-2025시즌을 끝으로 토트넘과 계약 기간이 끝나는 손흥민은 하루 전 경기를 위한 사전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질문을 받았다.

손흥민은 "아직 아무런 이야기도 나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 매우 집중하고 있다. 이 나이에는 매 순간이 목표와 같다. 특히 이번 시즌은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이 팀을 위해 모든 걸 바치겠다"라고 협상 여부를 떠나 현재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팀에 온 지 10년이 되었고, 모든 걸 바쳐왔다"라며 지난날을 돌아본 후 "계약이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고 싶다"라며 역시 같은 의견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 바이엘 04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후 클럽의 역사에 남을 만한 최고의 활약을 펼쳐왔다. 하지만 계약 종료를 임박한 현재 토트넘을 떠나 다른 팀으로 간다는 이야기가 솔솔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떠돌기도 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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