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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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여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설계 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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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용역 최종보고회…친환경 설계방안 등 검토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가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칭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여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회에는 류광열 제1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용역 수행 기관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설계 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 보고회에서는 건물 구조와 내부 배치, 공간 활용 계획 등을 점검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및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등 친환경 설계 방안을 최종 검토했다.
류광열 제1부시장은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가족센터, 어린이집,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포함된 복합시설로 아동, 장애인, 가족 중심의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며 ”향후 회관 이용자들의 안전과 이동 약자를 위한 동선을 고려하는 등 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서 만들겠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632억원이 투입되는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은 처인구 마평동 573의 28 일원에 지하 2층·지상 4층에 연면적 1만 3702㎡(4152평) 규모로 건립된다.
입주 시설은 국공립어린이집, 가족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새일센터 등이다. 내년 4월에 착공해 2027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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