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잡페어 in 구미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성황

구직자 1000여명 참가, 현장 채용 46명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체육관에서 2024 경북 잡페어 in 구미 '춘하秋동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북도·구미시·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취업 유관기관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현장에서 1:1 면접, 기업 설명회, 일자리 사업 홍보, 대학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 아시아나항공㈜, 제이스에이티에스, 아바코, 우진산전등이 참여해 기업설명회도 열었다.

LG이노텍, 농심 등 35개 기업이 참여해 461명의 면접을 진행했으며, 이 중 46명이 현장 채용 확정을 받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취업한마당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하고 구직자에게는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춘하추동 취업한마당은 2013년부터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분기별로 개최된다.

지역 구직자들에게 폭넓은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에 한 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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