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美 USA투데이 주관 비즈니스·일등석 2년 연속 1위

이다솜 기자 2024. 9.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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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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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대한항공 '프레스티지 스위트 2.0(Prestige Suites 2.0)'(사진=대한항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대한항공은 25일(현지시간) 미국의 유력 종합일간지인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10Best Readers’ Choice Awards)’에서 2년 연속 비즈니스·일등석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매년 독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통해 항공, 공항, 숙박, 여행, 여행 장비 등 각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 10개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대한항공이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친 성과다.

올해 새로 도입한 보잉사 최신 항공기 B787-10의 '프레스티지 스위트 2.0(Prestige Suites 2.0)' 좌석은 최근 트렌드에 맞춰 승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좌석 등받이 역시 180도 눕혀 침대처럼 활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또 팔걸이 옆 개인용 공간을 확장했고, 24인치 모니터와 4K 고해상도 화질, 기내 엔터테인먼트 블루투스 오디오 기능 등 승객 편의 요소를 곳곳에 배치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초 전통 한식에 기반한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 대상으로는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도 도입했다. 기내식과 객실승무원 부문에선 각각 2위, 4위를 차지했다.

회사는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 품질을 업그레이드해 세계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항공사로서 더욱 발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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