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상장 앞두니…"비상장 주식 매수 투자사기 유의"

오서영 기자 2024. 9.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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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의 상장을 한 달 앞두고, 은행이 '비상장 주식' 투자사기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어제(25일) "케이뱅크 비상장 주식 매수를 권유하는 투자 사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라며 "피해 발생 시 금융감독원, 경찰서로 해당 사실을 신고해 달라"고 알렸습니다.

케이뱅크는 실제 케이뱅크의 비상장 주식 매수 권유를 목적으로 전화나 문자 등으로 접근하는 사례를 밝히며, "케이뱅크는 고객님들에게 자사 비상장 주식 매수를 권유하지 않아 절대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케이뱅크는 "공식 홈페이지 외 투자 등을 목적으로 특정 URL 클릭을 유도하는 경우 케이뱅크를 사칭하는 피싱 사이트일 수 있다"며 공식 홈페이지 외에는 URL을 클릭하지 말라고도 강조했습니다.

케이뱅크는 다음 달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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