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임실 필봉마을굿축제 내일부터 사흘간 개최
[KBS 전주] [앵커]
올해로 29번째를 맞는 임실 필봉마을굿축제가 내일(27일)부터 열립니다.
정읍시가 옥정호 인근의 전원마을 주택단지를 선착순 분양합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진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의 대표 공연예술제인 임실 필봉마을굿축제가 내일(27일)부터 사흘간 임실 필봉문화촌에서 열립니다.
29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는 인류 무형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임실필봉농악을 비롯해 중국 소수민족 예술단 공연 등 국내외 다양한 무형유산 공연이 진행됩니다.
전국 전통연희 개인 놀이 경연대회와 풍물굿 경연대회, 필봉 굿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은희현/임실군 문화예술팀장 : "필봉마을굿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농악 축제로 우리의 소중한 전통 공연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정읍시가 도시민의 농촌 유입을 돕기 위해 조성한 산내면 전원마을 주택단지를 선착순 분양합니다.
'산내면 주택단지'는 정읍시 주도로 조성한 전원마을 가운데 마지막 단지 분양이며, 인근에 옥정호가 있어 전원생활의 최적지로 꼽힙니다.
분양 면적은 최대 6백70제곱미터로 가격은 제곱미터당 16에서 17만 원, 주택은 최고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합니다.
[손연국/정읍시 건설과장 : "옥정호의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전기, 통신 등 기반 시설이 들어서 있어 전원생활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완주군이 정부의 내년도 축산악취 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됐습니다.
군은 전문가 자문을 통해 농가 액비 순환시스템 활성화 등 악취 개선의 구체적 계획을 세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57개 시군 가운데 상위 5곳에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 14억여 원은 완주군 전체 양돈농가 34곳 가운데 절반이 자리한 소양면 농가 악취 개선에 쓰일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영상편집:공재성
진유민 기자 (real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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