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후보 경선 '뇌물공여' 혐의 용인시의원 2명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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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 의장 후보 당내 경선 시기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시의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공여 혐의로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 등 2명을 지난 24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수십만 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잡화류를 선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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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회 의장 후보 당내 경선 시기에 뇌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시의원 2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2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뇌물공여 혐의로 용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 등 2명을 지난 24일 불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시의회 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동료 시의원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수십만 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잡화류를 선물로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물을 받은 동료 시의원은 포장된 상자를 열어보지 않은 채 A의원 측에 돌려보냈다.
경찰은 관련 제보를 받아 수사에 착수, 지난 7월 10일 A의원 등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사실관계를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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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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