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말다툼 지인 2명에 흉기 휘둘러 1명 살해 50대 검거

김민지 기자 2024. 9.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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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A(50대)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22분께 동래구의 한 주점에서 B(40대)씨 등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발생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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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른 A(50대)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5일 오후 11시22분께 동래구의 한 주점에서 B(40대)씨 등 지인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2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B씨는 숨지고, C(50대)씨는 경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0여분 만에 범행 장소 인근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A씨는 B씨 등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다툼이 발생하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ingy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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