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만능테이너 본색
배우 진서연이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다.
2018년 독전에서 보령 역으로 신스틸러로 떠오르며 단숨에 주연급 배우로 자리 잡은 진서연은 이후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제는 예능까지 섭렵해 그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지고 있는 진서연의 매력 포인트는 뭔지 짚어보았다.
1. 프로 운동러의 면모
진서연은 매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과 체력을 관리하고 있다. 최근 예능 프로그램 tvN ‘무쇠소녀단’에 출연해 철인 3종 경기 완주를 목표로 열심히 운동 중이다. 철저한 자기 관리는 신체적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여유까지 더해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2. 일상 속 요리 고수
최근 진서연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진서연표 말차프라페, 오트밀버섯리소토, 독일국수, 마녀스프, 떠먹는 감자피자 등 간편하면서도 영양 가득한 요리를 선보이며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실용적이면서도 건강을 고려한 요리는 일상 속 완벽함을 보여주며, 다이어트 팁까지 아낌없이 전수하는 모습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3. 연기자로서의 입지
드라마 ‘행복배틀’에서 대표이사 송정아 역으로 등장해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장부 캐릭터를 카리스마 넘치게 표현해냈으며, 주연으로 열연한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는 ‘제7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수정곰상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진서연의 섬세한 캐릭터 표현과 안정감 있는 연기는 매 작품마다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에서도 뛰어난 소화력을 보여준다.
4. 예능인으로서 가능성
‘아는형님’, ‘SNL코리아’ 시즌4, ‘편스토랑’, ‘놀라운토요일’, ‘무쇠소녀단’ 등에 출연하며 숨겨둔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이렇듯 자유분방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예능인으로서의 매력까지 선보인 진서연은 ‘편스토랑’으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리얼리티 부문 신인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뤄내기도 했다. 현재 출연 중인 예능도 유쾌한 입담과 솔직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드는 중이다.
이처럼 진서연은 다양한 분야에서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가며,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진서연이 출연하는 tvN ‘무쇠소녀단’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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