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역사의 고전 '드라큘라' 재해석…뮤지컬 '블러디 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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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로 새롭게 재탄생해 12월 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해 2025년 2월 16일까지 공연된다.
원작 '드라큘라'가 지닌 고전의 정통성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돼 2024년 연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로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노우성 연출과 함께 노우진 작가 그리고 J.ACO 작곡가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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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아트센터 12월 6일~2025년 2월 16일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30년의 유구한 역사를 간직한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로 새롭게 재탄생해 12월 6일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해 2025년 2월 16일까지 공연된다.
이 작품은 브람 스토커의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95년 체코에서 초연됐으며, 1998년 한국 초연을 비롯해 30년간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블러디 러브'는 문화콘텐츠 전문 기업인 ㈜피알컴퍼니에서 새롭게 제작된다. 원작 '드라큘라'가 지닌 고전의 정통성과 함께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돼 2024년 연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감각적인 연출로 뮤지컬계를 이끌고 있는 노우성 연출과 함께 노우진 작가 그리고 J.ACO 작곡가가 뮤지컬 '블러디 러브'를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1막과 2막을 전혀 다른 시공간으로 구성함으로써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볼거리는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음악으로 기존의 '드라큘라'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 지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드라큘라 역에는 김법래, 테이, 최진혁이 캐스팅됐다. 드라큘라의 충집사 디미트루 역에 역에는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더보이즈의 상연이 출연한다.
또한, 평생 드라큘라를 죽이기 위해 쫓는 반헬싱 역은 김형묵과 김준현이 맡는다. 드라큘라의 아내이자 그를 지켜주는 여인 아드리아나 역에는 김아선과 정명은이 함께한다. 드라큘라를 사랑한 나머지 흡혈귀가 되기를 선택한 로레인 역에는역에는 여은과 이윤하가 캐스팅됐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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