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AI 성장성은 유효-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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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968억원에서 2521억원으로 조정한다"며 "4분기도 추정치를 조정하는데, 보수적 추정의 이유는 돋보이는 AI 기능 공개에도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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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은 LG이노텍의 하반기 실적 추정치를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인공지능(AI) 기능 확대에 따른 스마트폰 수요 개선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36만원에서 32만원으로 내렸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2968억원에서 2521억원으로 조정한다"며 "4분기도 추정치를 조정하는데, 보수적 추정의 이유는 돋보이는 AI 기능 공개에도 출시 이후 업데이트를 통한 이용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실제 AI 기능 적용에 따른 소비자 만족도 향상은 기대된다"며 "기존 경쟁사 플래그십 판매량 회복 기조에 따라 글로벌 주요 벤더의 신제품 판매도 긍정적 방향성을 기대한다"고 했다. 또 "2025년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오 연구원은 "AI 기능 확대에 따른 수요 개선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단기 스마트폰 수요 및 환율 영향에 따른 실적 변동성 확대를 전망하지만 올해 업황 회복을 시작으로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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