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마이크로디지탈, 바이오 소부장 대표 기업으로 진화… 주가 상승 여력 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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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마이크로디지탈이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계약 상대방은 북미를 기반으로 둔 신규 고객사로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국 내 소부장 대기업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급 계약은 동사가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북미 시장으로 직접 진출했다는 점에서 내포하는 의미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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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6일 마이크로디지탈이 바이오 소부장 대표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 의견은 ‘매수’를, 목표 주가는 2만7000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전 거래일 마이크로디지탈은 1만5070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 대비 79.2%의 상승여력이 있다고 본 것이다.
마이크로디지탈은 최근 개발 생산하고 있는 11억3203만억원 규모의 일회용세포배양시스템(Single-Use BioreactorSyst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 상대방은 북미를 기반으로 둔 신규 고객사로 글로벌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미국 내 소부장 대기업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건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급 계약은 동사가 자체적으로 개발, 생산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장비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북미 시장으로 직접 진출했다는 점에서 내포하는 의미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이어 이 연구원은 “또한 최근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하) 금리 인하와 생물보안법 미국 하원 통과로 국내 바이오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거시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어 향후 성장을 이끄는 촉진제가 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이번에 확보한 북미 레퍼런스가 글로벌 진출 마중물이 돼 유럽, 아시아 지역에서의 추가 수주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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