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현대자동차,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 맞손

울산=장지승 기자 2024. 9. 2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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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아산로 교통 체계 개선 사업' 공사를 추진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염포산터널 교통정체의 주원인인 해안문 교차로의 직진신호 비율이 높아져 출퇴근시간 염포산터널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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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화 이후 교통정체 염포산터널 구간 통행 개선 기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사업. 울산시
[서울경제]

울산시와 현대자동차가 염포산터널 무료화 이후 출퇴근 시간 교통정체를 겪고 있는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아산로 교통 체계 개선 사업’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해안문 교차로에서 현대차로 진입하는 좌회전 신호를 폐쇄하고, 현대차 전기차 공장 신축 부지 인근에 좌회전할 수 있는 교차로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이다.

현대차는 출입 보안시설 설치 등 추가 비용부담과 공장부지내 차량 이동 동선을 다시 계획해야 하지만, 해당 공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염포산터널 교통정체의 주원인인 해안문 교차로의 직진신호 비율이 높아져 출퇴근시간 염포산터널 교통정체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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