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생활폐기물 나(낮)'토·밤' 캠페인 활동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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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가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시간을 준수하고 배출을 최소화해 깨끗한 원주시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활동 이후 해당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배출 현상 감소가 확인됨에 따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나(낮)·토·밤 캠페인'을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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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도심에 무분별하게 배출되는 생활폐기물 처리 방식 개선을 위해 '생활폐기물 나(낮)'토·밤'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 스스로가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시간을 준수하고 배출을 최소화해 깨끗한 원주시 만들기'를 위해 기획됐다.
첫 시작은 생활폐기물 무단배출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무실동 롯데시네마 인근 상가 밀집 지역이다. 지난 8월부터 '생활폐기물 배출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자원순환과, 무실동주민센터 직원들은 시설관리공단, 클린콜 사업단과 함께 220여 개 이상 상가 곳곳을 직접 방문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주요 거점 지역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무단 배출·투기 단속을 통해 현장 계도·점검 220건, 과태료 부과 4건 등 생활폐기물 무단 배출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캠페인 활동 이후 해당 지역의 쓰레기 무단 배출 현상 감소가 확인됨에 따라 깨끗한 도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생활폐기물 나(낮)·토·밤 캠페인'을 원주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내달 11일 예정된 활동은 공공기관, 읍면동 자생단체, 시설관리공단, 시민들이 함께하며 시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처리 방식을 생활화하고 정착시켜 생활폐기물에 대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는 어느 한 사람의 노력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생활폐기물을 배출하는 시민 스스로 만든다는 의식변화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홍보와 캠페인 추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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