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숨통 '베테랑2' 600만 목전
조연경 기자 2024. 9. 26. 08:04
없으면 어쩔 뻔 했나 싶을 만큼 '베테랑2'가 심폐소생하고 있는 극장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베테랑2(류승완 감독)'는 문화가 있는 날이었던 25일 13만2467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592만2307명을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13일 연속 1위로, '베테랑2'는 빠르면 26일 600만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날 개봉한 신작 '트랜스포머 ONE'은 2만4008명을 동원해 2위 출발을 알렸지만 '베테랑2'와 큰 폭의 관객수 차이를 보여 '베테랑2'의 존재감과 가치를 다시금 확인 시켰다.
추석 시즌 단독 개봉해 극장은 물론 관객들의 선물이 되어 준 '베테랑2'는 연휴 이후 잠시 숨고르기를 마친 후 국군의 날 대체휴일과 개천절, 한글날 등이 포진 된 10월 초 또 한 번 눈에 띄는 흥행 레이스에 도전한다.
적수없는 스크린에서 9년 만의 성공적 귀환을 알린 '베테랑2'가 시리즈 쌍천만 신화를 일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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