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두산밥캣·엔씨소프트·에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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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반도체 실적발표" 마이크론·삼성전자·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올 6~8월, 양호한 실적을 내놨습니다. 최근 AI 버블론과 더불어 반도체 기업 주가도 주춤한 상황이라 이번 실적에 어느 때보다 관심이 쏠렸습니다.
- '업황 풍향계' 마이크론,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 글로벌 메모리 3사 중 첫 번째로 4분기 실적 공개
- 최근 촉발된 'AI 거품론' 속 반도체 업황 가늠 주목
- 시장 우려에도 '깜짝 실적'…시간 외 13%대 급등
- 매출 77.5억 달러·EPS 1.18달러…추정치 상회
- 총이익 27억 3700만 달러…전년 대비 흑자전환
- 내년 1분기 매출 전망 87억 달러…시장 예상 웃돌아
- 마이크론 CEO "다음 분기 상당한 매출 달성 전망"
- "AI 강력 수요, 데이터센터 D램·HBM 판매 주도"
- 내년 초 HBM3E 12단 생산량 확대 계획 발표
- 마이크론, 올해 AI 대표 수혜주로 꼽히며 시장 부각
- 6월 18일 153.45달러로 종가 기준 신고가 기록
- AI 버블론에 주가 급락…올해 상승폭 대부분 반납
- AI 산업 비관론 및 HBM 경쟁 심화 등 우려 제기
- 마이크론이 '반도체 업황의 풍향계'로 불리는 까닭
- 회계연도 시작·끝이 타 반도체 기업보다 빠른 데서 기인
- 마이크론 실적, 반도체의 미래 동향 나타내는 지표 역할
- 반도체 업계의 '탄광 속 카나리아' 별칭도 따라다녀
- 탄광 속 카나리아, 재앙·위험 예고하는 조기 경보 의미
- 과거 광부들이 탄광 유해가스 감지 위해 카나리아 대동
- 모건스탠리, 메모리 3사 목표주가 모두 하향 조정
- 메모리 업황에 대한 비관적 투자 보고서 발표로 눈길
- 마이크론 목표주가 140달러에서 100달러로 하향
- 삼성전자 목표가 10만 5000원→7만 6000원 제시
- SK하이닉스, 26만원에서 12만원으로 목표가 54%↓
- D램 수요 부진·AI용 HBM 공급 과잉 등 근거 제시
- 업계 일각서 "HBM 등 수주형 메모리 미반영" 지적
- K-반도체에 야박한 모건스탠리, "TSMC 긍정적"
- TSMC 두고 "블랙웰 수요 급증 따라 성장 지속"
- 모건스탠리 보고서 두고 "평가 일관적이지 않아" 비판
- 외국인 외면받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줄줄이 이탈
- 국내증시 '큰 손' 외국인 투자자, K-반도체 엑소더스
- 9월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도액 상위 '반도체주' 포진
- 9월 삼성전자 6조 이상 매도…월간 기준 사상 최고
- SK하이닉스, 지난 7월 이후 4조 원 가까이 순매도
- 외국인의 급격한 이탈, 삼성전자·하이닉스 주가 타격
- SK하이닉스 시총, 최근 2개월새 약 160조 증발
- 모건스탠리, 국내 반도체주 목표주가 '반토막' 제시
- 코스피 내 반도체 업종 12개월 영업 비중 하락 전환
- 국내 증권가, 목표가 하향에도 중장기 반등 주목 권고
- 인텔, AI용 '가우디3' 가속기로 엔비디아에 도전장
- 지난 4월 인텔 비전 행사에서 공개한지 5개월여 만
- 가우디3, TSMC의 5나노급 공정에서 생산 예정
- 가우디3, 엔비디아 H100·AMD MI300X와 경쟁
- H100 대비 낮은 가격·총 소유 비용으로 차별화
- 가격 대비 성능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주장해
- 인텔 "가우디3, H100보다 전력 효율 2배 높아"
- 가우디3 탑재 가속기 키트 12.5만 달러 판매 예정
- 엔비디아 H100, 현재 3만 678달러에 판매 중
- H200·블랙웰 등 성능 고려, 가격 경쟁력 효과 의문
- 젠슨 황, 자사주 매도 계획 완료…약 1조 원 현금화
- 엔비디아 주식 600만주를 평균 118.83달러에 매도
- 주식 매도 기간, 6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진행
- 당초 매도 계획 종료 시점 내년 3월 대비 조기 완료
- 젠슨 황, 지난 3월 '10b5-1' 매매 계획 채택
- 특정 가격·시기에 자사주 매도하기로 증권사와 계약
- 현재 젠슨 황 개인 계좌 내 자사주 7540만 주 보유
- 엔비디아, 연이틀 상승에 시가총액 3조 달러 재진입
- 차세대 AI 칩 '블랙웰' 생산 보도, 주가 호재 작용
- 모건스탠리 "블랙웰에서만 100억 달러가량 매출 전망"
- 일본 반도체 기업 '키옥시아' IPO 일정 또 연기
- 전 세계 반도체 관련주 조정 국면 진입 고려해 결정
- 투자사 '베인캐피탈', 시총 1조 500억엔 이상 목표
- 월가 중심으로 AI 거품론 퍼지며 반도체주 투심 급랭
- JP모건 "시장 선도 기업, 점유율 하락에 시총 감소"
- 블랙록 "AI 투자에 대한 관점 바꿔야 할 신호 감지"
- 로이터 "비교 대상 기업 주가 조정, 상장 연기 요인"
- 키옥시아 "적절한 시기에 상장 목표로 준비하고 있어"
- 2017년 도시바에서 분리 매각돼 출범한 반도체 업체
- 최대주주, 베인캐피탈·SK하이닉스 합작 특수목적회사
- 2020년 10월 코로나·미중 갈등 영향에 IPO 연기
◇ "밸류업100 수수께끼" '두산밥캣·엔씨소프트·에스엠'
다음은 국내 증시로 넘어와서요. 한국거래소의 '코리아 밸류업 지수'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하지만 소문난 밸류업 지수에 먹을 건 없었던 걸까요. 지수에 편입된 후 주가가 오히려 더 떨어진 기업들이 나왔는데요. 왜 그런건지 이어서 살펴보겠습니다.
- 호재가 악재로…'밸류업 지수' 출범 첫날부터 삐걱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일환, 연초부터 기대 모아
- 삼성전자 비롯 헬스케어·자유소비재 대표 종목 하락
- 지수 출범 기대 주가 선반영 따른 차익실현 매물 출회
- 일부 편입 종목 선정에 대한 공정성 논란 불가피
- 배당수익률 2% 하회 종목 53개…지수 절반 웃돌아
- '주주환원 지표보다 PBR·ROE에 방점' 평가도
- 고수익·적극 주주환원책 등 펼친 기업 제외 논란 상존
- 기업의 밸류업 활동 따라 완만한 주가 상승 가능성
- 증권가 "지수 특성상 즉각적 자금 유입 기대 말아야"
- 기대와 우려 모았던 밸류업 지수, 증시엔 어떤 의미?
-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지수 출범으로 변곡점 맞아
- 우수 기업 선별·기업가치 제고 등 선순환 구조 추진
- 위축되는 국내증시와 외국인 유입 위한 부양책 일환
- 밸류업 지수 시행 따른 한국 증시 활성화 도움 기대
- 11월 초 밸류업 자산 기초한 선물·ETF 상장 예정
- 밸류업 지수 총 100종목 포함…어떤 기업 들어갔나?
- 정보기술·소비재·헬스케어 등 업종별 100종목 포함
- 시장 대표성·수익성·주주환원책 등 기준으로 종목 산정
- 매년 6월 심사 거쳐 종목 교체…오는 30일 첫 도입
- 시총 제한 둔 가운데 IT 업종에 대한 편중 지적도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지수 비중 합산 30% 수준
- 유망기업보다 우수기업 중심 구성…투자자 유도 제한적
- 과거 데이터 기준으로 해 성장성 낮은 기업 다수 포함
- 이상한 편입과 탈락으로 논란 가중…문제의 기업은?
- KB금융, 7200억 자사주매입·소각 발표에도 탈락
- 하나금융, 최근 2년 PBR 상위 50% 기준에 제외
- 하이닉스, 2022~23년 합산 흑자 기준 미달 논란
- 거래소 "SK하이닉스, 질적 요건 평가해서 편입"
- 엔씨소프트·에스엠 등 소극적 주주환원 기업도 포함
- DB하이텍·두산밥캣, 소액주주와의 분쟁에도 편입돼
- 포스코DX·한미반도체, 지나친 고평가 불구 이름 올려
- 코스피 지수와의 괴리율 축소 위한 기술적 구성 지적
- 대표성 강조 위해 구성 지수의 특성 살리지 못해
- 적극적 주주환원에도 저평가받는 기업 소홀 취급 비판
- 외국계 증권사, 베일 벗은 밸류업 지수에 혹평 일색
- UBS "100개의 편입 종목 보고 할 말을 잃었다"
- "지수가 작동하지 않으리라는 것 빨리 깨닫길 바라"
- CLSA, 밸류업 지수 논평 보고서 '밸류다운?' 발표
- "종목 구성 바뀌지 않으면 ETF 유입 자금 제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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