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 선언 100주년' 전문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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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 선언 100주년을 맞아 26일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 '레드레터: 당신이 몰랐던 아이들'을 공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제7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테마보고서' 집필을 앞두고 '특별보호 조치' 조항에 해당하는 이슈를 중심으로 전문가 5명의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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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권리 선언 100주년을 맞아 26일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 '레드레터: 당신이 몰랐던 아이들'을 공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제7차 유엔아동권리협약 이행 테마보고서' 집필을 앞두고 '특별보호 조치' 조항에 해당하는 이슈를 중심으로 전문가 5명의 이야기를 들었다.
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김기학 바라카 작은도서관 대표, 김효정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청소년보호팀장, 김상훈 분쟁지역 사진작가, 배우 허정도가 참여했다.
오준 이사장은 "제네바 선언을 토대로 한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국가가 비준한 인권 조약이 되기까지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 역시 높아졌다"면서도 "여전히 아동은 위험에 처해있고 어떤 아동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인터뷰 영상은 세이브더칠드런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온라인 전시에서도 만날 수 있다.
교사 출신으로 1919년 세이브더칠드런을 창립한 에글렌타인 젭은 4년 후 아동권리선언 초안을 만들었다.
이듬해인 1924년 유엔의 전신인 국제연맹은 젭이 발표한 초안을 바탕으로 국제아동권리선언을 채택했다. '제네바 선언'으로 불리는 이 선언문은 최초의 아동 인권에 관한 국제 문서이다.
이후 유엔은 제네바 선언을 발전시켜 1959년 유엔아동권리선언을 발표하고, 1989년 만장일치로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채택했다. 한국은 1991년 유엔아동권리협약을 비준했다.
rapha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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