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FA인가, 손흥민 “재계약 논의 없었다, 시즌에 집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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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토트넘과 아직 재계약 협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손흥민은 재계약에 대해 "아직 어떤 대화도 없었다. 나로부터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지연될 경우, 손흥민은 오는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이적 선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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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이 토트넘과 아직 재계약 협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영국 '풋볼런던'은 9월 2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과의 인터뷰 기사를 공개했다.
이날 손흥민은 재계약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기간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된다. 현재 계약에 삽입된 1년 연장 옵션이 있지만 아직 발동되지 않았다.
현재 팀 내 최고 주급 선수인 손흥민과 재계약을 맺는다면 주급 인상은 필연적이다. 주급 체계를 깐깐하게 관리하기로 유명한 토트넘이 구단 주급 상한선을 깨야만 한다.
또 통계와 데이터 분석이 발달하면서 최근 빅클럽은 30대 선수에게 다년 계약을 주지 않는 분위기다. 레알 마드리드, 첼시와 같은 구단은 30대 선수에게 단년 계약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리버풀도 이번 시즌 종료 후 자유계약 신분이 되는 버질 반 다이크, 모하메드 살라와의 재계약을 완료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이미 만 32세인 손흥민과 장기 계약을 꺼릴 만한 이유는 충분하다.
물론 지난 9년을 토트넘에 헌신한 손흥민도 자유계약 신분이 되면 선택지가 늘어난다.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다른 빅클럽을 찾아볼 수도 있다. 결국 양측의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야만 재계약이 성사될 수 있다.
손흥민은 재계약에 대해 "아직 어떤 대화도 없었다. 나로부터는 확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은 "나는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다. 이 나이에는 모든 순간이 목표 같다. 특히 이번 시즌은 우리는 많은 대회에 나간다. 더 신경 쓰고 있는 것 같다. 올해에 완전히 집중하고 구단 모두가 얻을 자격이 있는 무언가에서 우승하기를 우너한다. 미래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다. 이 팀에는 모든 것을 쏟을 것이고 내가 그렇게 모든 걸 쏟은 지 10년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이 지연될 경우, 손흥민은 오는 1월부터 해외 구단과 자유계약 이적 선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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