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26일 출범

백재현 기자 2024. 9. 26.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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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출범식이 26일 오후 3시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염원인 을숙도·낙도 등 낙동강하구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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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90여명 임원
을숙도·맥도 일원 250여만 평 조성 계획
[부산=뉴시스]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위치도(사진=부산시 제공) 2024.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국내 1호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 출범식이 26일 오후 3시30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범시민추진본부는 부산시민의 염원인 을숙도·낙도 등 낙동강하구 일원이 국내 1호 국가도시공원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의 힘을 결집하기 위한 것이다.

범시민추진본부는 학계, 종교계, 정·재계, 시민사회 등 부산지역 각계각층 대표 인사를 비롯해 명예대표, 상임공동대표, 고문단, 공동대표, 운영위원 등 90여 명의 임원으로 구성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출범식에 참석해 격려와 환영의 메시지를 전하며, 범시민추진본부 위원 등 300여 명의 시민과 함께 지역민의 염원을 담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촉구하는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범시민추진본부도 이날 출범식에서 국가도시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위해 공원녹지법 개정을 국회에 촉구하는 결의를 다지는 한편, 앞으로 범시민 궐기대회, 국회, 대정부 방문 시민 결의대회 등 지역사회의 지혜와 역량을 결집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을 밝힌다.

상임공동대표인 박성환 100만평공원 상임의장은 “부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100만평 공원도시의 꿈을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통해 미래세대에게 ‘푸른도시 부산’을 유산으로 남겨 줄 수 있도록 공원녹지법 개정을 비롯해 국가도시공원 유치를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2016년 공원녹지법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조성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을 사하구 을숙도 및 강서구 맥도 일원의 250여만 평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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