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철도건설시스템전공 '엔지니어링 경진대회' 우수상

유순상 기자 2024. 9. 26. 07: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송대학교는 철도건설시스템학부 철도건설시스템전공 최호서 대학원생과 배득환, 공대원, 김영민 학부생으로 구성된 'BIM-Zero' 팀이 전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월곶~판교 복선 전철 제1공구 열차 운행선 교량상 분기 시 신설 교량 간섭 및 시공성 검토'라는 주제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호서, 배득환, 공대원, 김영민씨
시상식 기념촬영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철도건설시스템학부 철도건설시스템전공 최호서 대학원생과 배득환, 공대원, 김영민 학부생으로 구성된 'BIM-Zero' 팀이 전날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엔지니어링 산업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월곶~판교 복선 전철 제1공구 열차 운행선 교량상 분기 시 신설 교량 간섭 및 시공성 검토'라는 주제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철도건설시스템전공 재학생들은 지난해에도 BIM 부문 최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아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팀은 시공을 앞둔 현장을 방문, 드론 및 3D 레이저 스캐너를 통해 철도교량에 관한 포인트 클라우드(RGB-D 센서 등으로 수집되는 구름 형태의 점군 데이터)를 수집해 모델링에 반영했다.

스마트 장비를 활용, 시공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사전에 시뮬레이션해 안전을 보장하고 시공성 검토와 간섭에 대한 문제를 해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신민호 철도건설시스템학부장은 “2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해 기쁘고 철도건설시스템전공 학생들은 BIM 특별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으로 총 28명이 BIM 운용전문가 2급 자격증을 취득했다"며"졸업 후 건설사 및 엔지니어링 설계회사 등에 취업해 스마트 건설분야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