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경제학상' 스티글리츠 "미중 갈등, 기회될 수도"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4. 9. 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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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셉 스티글리츠는 현지시간 24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과 중국 간의 갈등이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들에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티글리츠는 "미국은 매우 공격적으로 위험(중국)을 제거하고 있다"며 "이는 기회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에 있던 모든 생산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새로운 세계에서는 올바른 쪽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신흥시장과 개발도상국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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