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투 킹덤’ 이미 뜨겁다…반전 쓸 ‘라이징 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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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라이징 프로젝트'란 수식어가 결코 아깝지 않다.
엠넷 아이돌 경연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에이스 오브 에이스'(로드 투 킹덤)가 "인지도가 필요한" 보이그룹 7팀의 자존심을 건 무대 경쟁을 그리면서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반전을 쓰고 있다.
이들 중 단 5팀만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는 규칙이 긴장감을 더욱 키운 덕분에 '로드 투 킹덤'은 첫 방송 직후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인기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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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아직 1회 밖에 방송하지 않았지만, 초반부터 예측불허의 승부 결과로 열기를 끌어 올리면서 참여 그룹들까지 화제몰이에 성공했다. 덕분에 “실력과 잠재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다시 한 번 재조명하겠다”는 기획 의도가 제대로 통했다는 호평이 일찌감치 쏟아지고 있다.
이중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 크래비티는 단연 프로그램의 ‘화력’ 담당으로 손꼽히고 있다. 탄탄한 팬덤을 발판삼아 엠넷 공식 유튜브 채널로 공개되는 무대 영상에서 가장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면서다. 25일 오후까지 20만 뷰를 훌쩍 넘긴 1회 평가전 팀 배틀 무대 영상이 대표적인 예다. 제작진도 이들의 파급력을 기대하고 막판까지 섭외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단 5팀만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는 규칙이 긴장감을 더욱 키운 덕분에 ‘로드 투 킹덤’은 첫 방송 직후 SNS 플랫폼 ‘X’(구 트위터)에서 인기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또 방송 3일 만에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4일 발표한 ‘TV·OTT 통합 화제성’ TV 비드라마 부문 4위로 직행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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