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롯데백화점, 럭셔리 싱글 몰트 위스키 부문 협력 위한 MOU 체결

손봉석 기자 2024. 9. 2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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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윤우욱 Food부문장,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신혜정 상무



주류 기업 디아지오코리아는 롯데백화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럭셔리 싱글 몰트 위스키 부문의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시너지 창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은 희소성이 높은 럭셔리 빈티지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에 힘입어 추진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 급격히 증가한 슈퍼카, 초고가 시계, 빈티지 와인 및 위스키 등 컬렉터와 고액 자산가(High Net Worth Investor, HNWI)들의 럭셔리 카테고리에 대한 수집 욕구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지난 24일,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신혜정 상무, 롯데백화점 윤우욱 Food부문장, 양현모 와인앤리커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 위치한 디아지오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협약과 관련해 디아지오코리아는 롯데백화점에 초한정판 고품격 빈티지 희귀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Prima & Ultima)’의 단독 판매권을 제공한다. 롯데백화점은 롯데 쇼핑의 사업장, 광고 매체 등을 활용해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싱글 몰트 위스키 관련 런칭 및 마케팅 활동에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신혜정 디아지오코리아 럭셔리 세일즈 및 대외협력 상무는 “그간 뉴욕, 홍콩, 런던, 싱가포르 4개 도시에서만 공개되어, 국내 위스키 컬렉터들의 부러움을 샀던 디아지오의 초희귀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를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팬을 확보한 증류소인 브로라, 포트엘렌, 라가불린 등 초한정 제품들을 롯데백화점과 함께 협력해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이미 해외에서는 높은 자산가치로 평가되는 빈티지 위스키에 대한 국내 고객의 이해나 수요가 증가한 만큼 롯데백화점과 향후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윤우욱 롯데백화점 Food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고객들에게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브랜드 경험과 다양한 취향을 가진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을 한 단계 더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든 초희귀 빈티지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를 롯데백화점 고객들에게 단독으로 선보이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최고의 위스키를 보유한 디아지오와 다양한 채널과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당사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 6월 롯데백화점과 함께 디아지오의 빈티지 희귀 싱글 몰트 위스키 시리즈 ‘프리마&울티마’ 세 번째 릴리즈를 국내 최초로 두 세트 출시한 바 있다. 해당 시리즈는 희소성 높은 제품인 만큼 해외에서도 디아지오의 본사 프라이빗 세일즈 팀을 통해서만 독점적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프리마&울티마’ 시리즈는 2020년에 첫 번째 릴리즈를 출시한 이래 총 네 개의 릴리즈를 발표해 왔다. 총 8종의 싱글 몰트 브랜드를 선별해 구성해 왔으며, 희귀함이 정점에 이르는 브로라, 포트엘렌과 같이 이름만 들어도 컬렉터와 감정가(Connoisseur)들을 열광하게 하는 라인업을 갖추는 등 전 세계 소수의 VIP에게만 판매하는 초한정판 희귀 몰트 제품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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