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롯이 원해' 최소 이적료 2050억 투자해 살라 대체자 영입하나...레알 마드리드 225경기 75골 공격수 검토

박윤서 2024. 9. 2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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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네 슬롯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레알은 리버풀의 제의를 받는 호드리구 이적설에 관심이 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호드리구 영입을 꿈꾸고 있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호드리구를 충분히 대체 가능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제의에 귀를 기울일 생각이다"고 전했다.

리버풀이 노리는 꿈의 타깃은 레알의 공격수 호드리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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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아르네 슬롯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의 호드리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5일(한국시간) "레알은 리버풀의 제의를 받는 호드리구 이적설에 관심이 있다. 리버풀의 슬롯 감독은 호드리구 영입을 꿈꾸고 있으며 플로렌티노 페레즈 회장은 호드리구를 충분히 대체 가능한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리버풀의 제의에 귀를 기울일 생각이다"고 전했다.



현재 리버풀이 모하메드 살라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찾고 있다는 소식은 더 이상 숨길 수 없는 사실이다. 살라는 지난 2017년 리버풀의 유니폼을 입은 뒤 7년 동안 구단의 아이콘 그 자체였다.


살라는 리버풀에서만 356경기를 소화하며 215골 93도움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남겼다. 해당 기간 동안 리버풀은 '제2의 전성기'를 맞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리미어리그(PL),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등 수많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그러나 현재 살라의 나이는 1992년생이다. 그가 여전히 리그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 가운데 하나란 점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대체자를 고려해야 할 나이라는 점 역시 분명하다.


리버풀이 노리는 꿈의 타깃은 레알의 공격수 호드리구이다. 호드리구는 2019년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은 이후 225경기에서 75골을 기록했다. 올 시즌 킬리안 음바페가 합류함에 따라 후보 공격수로 밀린 것이란 전망이 있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호드리구는 레알이 치른 리그 초반 7경기에 모두 모습을 드러냈다. 선발 출전이 5번, 교체 출전이 2번이었다. 스탯 또한 3골 1도움으로 우수하다. 즉 호드리구는 레알에서도 입지가 탄탄한 선수이다. 리버풀 역시 호드리구의 영입 난이도가 높다는 점을 부정하지 않고 있다.


매체는 "리버풀은 호드리구의 영입을 원하지만 이는 매우 어렵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호드리구의 이적료는 천문학적인 금액이며 PL 역대 최고 이적료를 경신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현재 PL 역대 최고 이적료는 브라이튼을 떠나 첼시에 합류하며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기록한 총액 1억 1,500만 파운드(약 2,050억 원)로 천문학적인 금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pubity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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