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자동차 업체 등급 대거 하향에도 테슬라는 1%↑

박형기 기자 2024. 9. 26.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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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 완성차 업체는 물론 리비안 등 전기차 업체의 등급을 하향했음에도 테슬라는 1% 이상 상승했다.

이는 이날 모건스탠리가 중국 전기차 업체의 부상으로 미국의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기차 업체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일제히 투자 등급을 하향했지만 테슬라는 예외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 포드는 물론, 전기차 업체 리비안도 투자 등급을 강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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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유명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미국 완성차 업체는 물론 리비안 등 전기차 업체의 등급을 하향했음에도 테슬라는 1% 이상 상승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08% 상승한 257.02달러를 기록해다. 이로써 시총도 8210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이날 모건스탠리가 중국 전기차 업체의 부상으로 미국의 완성차 업체는 물론, 전기차 업체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일제히 투자 등급을 하향했지만 테슬라는 예외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모건스탠리는 미국의 대표적 완성차 업체 제너럴 모터스(GM), 포드는 물론, 전기차 업체 리비안도 투자 등급을 강등했다.

이에 비해 테슬라는 투자 등급을 유지했다.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의 부상에도 테슬라는 살아남을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이 같은 보고서로 미국 자동차 업체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했음에도 테슬라는 1% 이상 상승, 마감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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