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Car야] 제네시스, 달리는 영화관·노래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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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와 자율주해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가 개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주차장에 세워 놓고 여가시간을 즐기는 등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완성차 업체들의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간다.
고품질의 스피커를 탑재하는 것을 넘어 공간 음향 기술과 노래방까지 자동차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도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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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와 자율주해 기술의 발전으로 자동차가 개인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를 주차장에 세워 놓고 여가시간을 즐기는 등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자 완성차 업체들의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고민도 깊어져 간다.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대다수의 자동차의 디스플레이는 영화를 감상하고 웹서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커졌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제조업체들은 돌돌 말리거나, 버튼을 누르면 튀어나오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까지 할 정도다.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그중 음악 경험에 힘을 주는 모양새다. 고품질의 스피커를 탑재하는 것을 넘어 공간 음향 기술과 노래방까지 자동차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2024년형 G90, G80, G80 전동화, GV70, GV80, GV80 쿠페 등 6종 모델에 돌비 애트모스를 탑재했다. 차내에서 멜론 또는 지니 뮤직을 통해 돌비 애트모스가 제공하는 선명하고 깊이 있는 공간음향으로 음원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최근 출시된 GV70 부분변경 모델부터는 세계 최초로 넷플릭스에서 돌비 애트모스가 지원돼 영화를 더 몰입감 있게 볼 수 있다. 제네시스는 2024년형 모델에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해당 OTT 서비스에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할 방침이다.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에는 자동차 노래방 서비스도 적용됐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한 TJ노래방 애플리케이션으로 주행 또는 주차 중에도 노래방에 온 것처럼 즐길 수 있게 됐다.
업계 관계자는 "영화를 보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오고, 차 안에서 개인 여가 시간을 보내는 날이 머지않았다. 전동화 시대에는 이러한 혁신적인 인포테인먼트 경험이 차량을 구매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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