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주소이전한 대학생 90만원 지원…2차 모집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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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지역 대학 5개소 재학생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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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는 '2024년 관내 대학 경쟁력 강화 특화사업' 2차 추가 모집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타지역에서 울산지역 대학으로 진학한 대학생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최대 90만 원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후 울산시에 주소를 6개월 이상 유지하면 10만 원씩 최대 8학기까지 추가 장학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 대상은 울산대학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과학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등 지역 대학 5개소 재학생 중 올해 1월 1일 이후 울산시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이다.
앞서 울산시는 1차 모집을 통해 총 729명에게 1억 4600만원 생활장학금을 지원했다.
2차 생활장학금 신청 방법은 신청서와 주민등록초본을 구비해 다음달 2일부터 재학 중인 대학 접수처로 신청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 극복과 우수인재 지역 유입을 위해 추진 중이다"며 "앞으로도 시와 대학이 협력하여 지역과 대학 모두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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