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G페스티벌, 올해는 ‘스마트정원 빛축제’와 함께 열린다

김주영 2024. 9. 26.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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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27일)와 아웃도어 DJ 쇼(28일),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29일) 등이 이어진다.

구로G페스티벌 개막에 앞선 26일 오후 7시 안양천 오금교 생태초화원에서는 스마트(SMART) 정원 빛축제 점등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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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대표 축제… 에일리 등 인기가수 대거 출연

서울 구로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2024 구로G페스티벌×SMART 정원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인기가수가 대거 출연하는 개막 축하 콘서트(27일)와 아웃도어 DJ 쇼(28일),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29일) 등이 이어진다.

지난해 서울 구로구의 ‘2023 구로G페스티벌’ 메인무대에서 열린 백투더뮤직 콘서트의 모습. 구로구 제공
개막식은 27일 오후 7시 안양천 고척교 인근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개막 축하 콘서트에 에일리, 알리, 정동하, 나상도가 출연한다.

아웃도어 DJ 쇼에선 올킬과 래퍼 로빈(ROBBIN)이, 전국 TOP10 가요 쇼 특집방송에선 박지현과 김다현, 박서진, 조항조, 홍자 등이 무대에 오른다.

구로G페스티벌 개막에 앞선 26일 오후 7시 안양천 오금교 생태초화원에서는 스마트(SMART) 정원 빛축제 점등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스마트 정원을 주제로 외벽 등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미디어파사드와 ‘여행’ 콘셉트의 포토존이 준비된다.

빛축제와 연계한 구로가든페스타와 프랑스 문화축제도 함께 열린다. 정원 토크 콘서트와 프랑스 초청가수 Robin, ELDEGEE 밴드, 자전거 탄 풍경, 유지나, 마로니에, 여행스케치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정원 체험과 정원 가드닝 플리마켓, 프랑스 문화 체험, 디저트 부스와 미니어처 에펠탑 등 포토존도 상시 운영된다.

안양천 물놀이장에서는 구로책축제가 열린다. 28일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9일 오후 8시까지 ‘휴머니즘 2.0’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G-로봇·AI 월드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로봇·드론 경진대회와 2.7m 대형로봇 ‘타이탄’, 4족보행 로봇견 ‘구로댕’, 미니 댄스로봇의 로봇시연이 진행된다. 88인치 투명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포토존과 인공지능(AI) 화가 로봇이 그려주는 캐리커쳐, 드론 인형 뽑기 등 다양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로 탄소제로 걷기 행사와 구로먹거리장터, 메이크구로아트마켓(지역예술가들이 직접 만든 예술품 전시·판매), 지역특산물 교류마켓, 어린이 테마파크(체험존, 놀이시설) 등이 상시로 운영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로G페스티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구로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로G페스티벌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축제”라며 “올해 축제는 관람객의 편의와 안전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으니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꼭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주영 기자 buen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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